영어 순서 배열 푸는 법9월 모의고사 오답률 40% 안팎, 수능 36·37번 12년 정답 분포
2026년 9월 2일에 치른 모의고사에서 순서 배열 문항이 얼마나 틀렸는지부터 보겠습니다. EBSi 문항별 오답률(채점 참여자 기준)입니다.
- 고1 36번(순서) — 오답률 44.8%
- 고2 37번(순서) — 오답률 41.1%, 정답 ⑤를 고른 비율 58.9% (오답률 상위 13위)
- 고3 9월 모의평가 37번(순서) — 오답률 43.4%, 정답 ④를 고른 비율 56.6% (9위)
- 고3 9월 모의평가 36번(순서) — 오답률 39.9%, 정답 ③을 고른 비율 60.1% (10위)
세 학년 모두 순서 문항이 오답률 상위 15위 안에 들었습니다. 열 명 가운데 네 명 안팎이 틀린 셈입니다. 고3 9월 모의평가를 두고 EBS 뉴스 브리핑은 21번(함축), 33·34번(빈칸)과 함께 **37번(글의 순서)**을 중상위권을 가르는 핵심 문항으로 꼽았습니다.
한 줄 답. 순서 문항의 선지 다섯 개는 (A)(B)(C) 세 덩어리를 늘어놓는 순서입니다. 주어진 글 바로 뒤에 올 첫 덩어리 하나를 먼저 정하면 선지가 한두 개로 줄어듭니다(2026학년도 수능 36번 배열 기준). 수능 12년 정답 번호 분포는 센 결과일 뿐 찍는 근거가 아닙니다.
선지는 어떻게 생겼나
2026학년도 수능 영어 36번의 선지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① (A) - (C) - (B)
- ② (B) - (A) - (C)
- ③ (B) - (C) - (A)
- ④ (C) - (A) - (B)
- ⑤ (C) - (B) - (A)
세 덩어리를 늘어놓는 순서 가운데 다섯 가지이고, (A)로 시작하는 선지는 ①뿐입니다. 이 배열을 첫 덩어리로 묶으면 이렇게 됩니다.
| 첫 덩어리 | 남는 선지 |
|---|---|
| (A) | ① |
| (B) | ②, ③ |
| (C) | ④, ⑤ |
그래서 선지를 하나씩 대입하기보다 첫 덩어리를 먼저 정하는 편이 일이 적습니다. 첫 덩어리가 정해지면 남은 두 덩어리의 순서 하나만 확인하면 됩니다.
다만 해마다 선지 배열이 같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시험지에서는 선지 배열부터 한 번 보고 첫 덩어리별로 묶어 두세요.
순서 문항, 이 순서로 풉니다
① 선지 배열을 먼저 봅니다. 첫 덩어리가 무엇이냐에 따라 선지가 어떻게 나뉘는지 확인합니다.
② 주어진 글 바로 뒤에 올 덩어리를 고릅니다. 여기서 선지가 두 개(또는 하나)로 줄어듭니다.
③ 남은 두 덩어리의 순서를 확인합니다. (B)로 시작했다면 (A)가 먼저인지 (C)가 먼저인지만 따지면 됩니다.
④ 틀렸다면 어느 단계에서 틀렸는지 적어 둡니다. 첫 덩어리를 잘못 골랐는지, 첫 덩어리는 맞았는데 뒤 두 개의 순서를 뒤집었는지를 나눠 두면, 다음에 무엇을 연습할지가 분명해집니다.
수능 12년 정답 분포 — 찍는 근거가 아닌 이유
평가원이 공개한 수능 정답표에서 순서 배열 문항(36·37번)을 2015~2026학년도 12년치, 모두 24문항 세어 보면 이렇습니다.
| 정답 번호 | ① | ② | ③ | ④ | ⑤ |
|---|---|---|---|---|---|
| 수능 24문항 | 0회 | 6회 | 4회 | 7회 | 7회 |
①이 0회입니다. 그렇다고 ①을 지워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미 나온 정답 번호를 센 것일 뿐 출제 의도나 앞으로의 경향을 보여 주는 값이 아닙니다. 범위를 수능·9월 모의평가·6월 모의평가로 넓혀 같은 기간 72문항을 세면 ①도 3회 나왔습니다.
| 정답 번호 | ① | ② | ③ | ④ | ⑤ |
|---|---|---|---|---|---|
| 평가원 3종 72문항 | 3 | 20 | 13 | 16 | 20 |
| 그중 36번 | 2 | 9 | 4 | 11 | 10 |
| 그중 37번 | 1 | 11 | 9 | 5 | 10 |
이 표는 고3 평가원 시험만 센 것이고, 고1·고2 학평은 들어 있지 않습니다.
표에서 챙길 것은 오히려 배점입니다. 수능 36번은 12회 모두 2점이었고, 37번은 2015·2016학년도에만 2점이었을 뿐 2017학년도부터 10회는 모두 3점이었습니다. 순서 문항 한 세트가 5점이라는 뜻입니다.
고1·고2가 지금 할 것
9월 시험지의 순서 문항을 다시 풉니다. 이번에는 시간을 재고, 위의 네 단계를 그대로 밟아 봅니다.
틀린 문항은 단계별로 분류합니다. 「첫 덩어리에서 틀림」과 「뒤 두 개에서 틀림」은 다른 문제입니다.
정답 번호의 개수를 세며 푸는 습관은 버립니다. 앞의 표에서 보듯 ①도 정답이 됩니다.
학부모님이 확인할 것 하나
영어는 절대평가이고 등급컷은 90/80/70점입니다. 순서 문항처럼 한 세트에 5점이 걸린 유형은 등급 하나를 가를 수 있습니다.
시험의 성격과 학습 방법을 평가원이 직접 설명한 자료도 있습니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3월 31일 2027학년도 수능 안내자료 3종(「학습 방법 안내」·「이렇게 준비하세요」·「Q&A 자료집」)을 공개했고, 영역별 평가 목표와 학습 방법을 예시 문항과 함께 소개합니다. 평가원 수능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뉴스핌 보도).
은지영어
은지영어에서는 학평 지문을 실제 시간을 재고 풀어 본 뒤, 틀린 문항을 유형별로 분류해 무엇부터 연습할지 함께 정합니다. 서술형 답안은 한 장씩 손으로 첨삭합니다.
이 글에 쓴 방법은 어디서 공부하든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대면 수업은 김포 이움학원에서 합니다 — 상담 031-988-6335.
출처: 오답률과 정답 선지 비율은 EBSi 문항별 오답률(채점 참여자 기준)이며, 교육청·평가원 공식 통계가 아닙니다. 고1·고2는 2026년 9월 16일 08:00 기준 채점 참여 고1 61,496건·고2 48,265건이고, 오답률은 상위 15문항만 공개됩니다. 9월 모의평가 영어 출제 경향과 EBS 연계율(45문항 중 25문항, 55.6%)은 다음뉴스에 실린 EBS 뉴스 브리핑입니다. 선지 배열은 2026학년도 수능 영어 36번(2025년 11월 13일 시행)을 게재한 peshare 페이지에서 확인했습니다. 정답 번호·배점 분포는 평가원이 공개한 수능·9월·6월 모의평가 영어 정답과 배점을 순서 배열 문항만 골라 센 값입니다(2015~2026학년도). 수능 안내자료 3종은 뉴스핌 보도를 따랐습니다.
이 글은 은글리쉬 Eunglish의 자체 조사·집계로 작성되었습니다. 출처: 영어 순서 배열 푸는 법 — 9월 모의고사 오답률 40% 안팎, 수능 36·37번 12년 정답 분포 — 은글리쉬 Eunglish
자주 묻는 질문
순서 배열 문항은 9월 모의고사에서 얼마나 틀렸나요?
EBSi 채점 참여자 기준으로 2026년 9월 2일 시험에서 고1 36번(순서) 오답률은 44.8%, 고2 37번(순서)은 41.1%였습니다. 같은 날 치른 고3 9월 모의평가에서는 37번이 43.4%, 36번이 39.9%였습니다. 교육청·평가원 공식 통계는 아니고, EBSi에서 채점에 참여한 학생들의 기준입니다.
순서 문항의 선지는 어떻게 생겼나요?
2026학년도 수능 영어 36번을 보면 선지 다섯 개는 ① A-C-B, ② B-A-C, ③ B-C-A, ④ C-A-B, ⑤ C-B-A였습니다. (A)(B)(C) 세 덩어리를 늘어놓는 순서 가운데 다섯 가지입니다. 이 배열이면 첫 덩어리를 (B)로 정했을 때 ②·③, (C)로 정했을 때 ④·⑤ 두 개만 남습니다. 해마다 같은 배열이라고 볼 수는 없으니, 시험지에서 선지부터 확인하세요.
수능에서 순서 문항 정답이 ①번이 된 적이 없다던데, ①은 지워도 되나요?
안 됩니다. 수능 순서 배열 24문항(2015~2026학년도)에서 정답 ①이 0회였던 것은 맞지만, 이미 나온 정답 번호를 센 결과일 뿐 앞으로를 예측하는 값은 아닙니다. 같은 기간 수능·9월·6월 모의평가를 합친 72문항에서는 정답 ①이 3회 나왔습니다.
순서 문항은 배점이 몇 점인가요?
수능에서 36번은 2015~2026학년도 12회 모두 2점이었습니다. 37번은 2015·2016학년도에는 2점이었고, 2017학년도부터 10회는 모두 3점이었습니다.